세상 모든 단어에는 사람이 산다 《사람사전》

국어사전은 들려주지 않는 진짜 사람 이야기

백진수/사료콘텐츠팀 2020.02.24 14:53 댓글 (0) 조회 (1,171)

아는 사람들은 그를 정카피라 부르고,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은 노무현 카피라이터라고 부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역시 그의 작품입니다. 


언제나 사람을 먼저 이야기해 온 카피라이터 정철이 사람 사는 세상, 우리네 일생을 일상단어 1234개에 비추어 읽고 또 썼습니다. 꼬박 2년을 씨름해서 고른 1234개의 단어는 정철의 진중한 관찰과 색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의미를 입고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예컨대 국어사전 속 배려는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이라고 한다면 《사람사전》 속 배려는 사람 냄새나는 정철의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500 배려 

입으로 격려. 마음으로 염려. 눈빛으로 우려. 박수로 독려. 하지만 배려를 가장한 충고는 구려. 간섭은 질려.


《사람사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읽는 이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1234개의 단어가 순서대로 수록되어 있지만 소설처럼 정주행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하루 나를 힘들게 했던 단어나 기쁨을 준 단어를 찾아 읽는 것도 이 책의 좋은 활용법입니다. [#1 ㄱ]부터 [#1234 힘]까지 나만의 새로운 해석을 달아보고 모두가 자기만의 사전을 써 내려가는 것은 어떨까요?


 #1234 힘 

마지막 단어. 왜 힘이라는 단어가 이 책의 끝을 장식하는 영광을 안았을까. 책이 주는 게 힘이니까. 지혜라는 힘. 발상이라는 힘. 재미라는 힘. 감동이라는 힘. 위로라는 힘. 그대가 첫 페이지부터 한 장 한 장 넘겨 여기까지 왔다면 이런 말을 드린다. 힘드셨죠? 맨 마지막 단어는 과연 뭘까 궁금해 다 건너뛰고 여기에 왔다면 이런 말을 드린다. 힘내세요.

 

표지.png

 

사람사전  |  카피라이터 정철 지음  |  14,800원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는 단어 하나 꽉 쥐고 인생을 살아야지.

사랑, 긍정, 희망, 위로, 감사, 믿음, 겸손, 배려 같은

사람의 성분을 더 자주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지.

사람 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가에 내 능력과 내 시간을 뿌려야지.


이런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지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 제 글쓰기를 크게 한 번 매듭짓는 책을 내놓습니다. 

어쩌면 이 한 권을 쓰기 위해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왔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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