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스토리] I remember him, 노무현을 기억하는 작은 목소리

봉명중학교 2학년, 노무현 대통령님을 위한 기부 팔찌 판매 그 첫 번째 이야기

후원사업팀 2020.02.03 18:28 댓글 (0) 조회 (178)

201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로 마음이 한껏 들뜬 어는 날 노무현재단에 특별한 후원금이 도착했습니다. 겨우 15살의 어린 친구들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위해 기부 팔찌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재단에 전달한 것인데요. 개 당 2,000원 팔찌로 1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보내주었으니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2019년 열심히 노력한 노무현재단을 위해 산타가 선물을 보내준 것이 틀림없습니다.

 

활동사진_실천의 날_팔찌판매현장.jpg

김해시 내외동 거리에서 기부 팔찌를 판매하는 친구들

 

'노무현 대통령님을 잊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하셨던 민주적인 정치를 모르는 김해 시민들도 많아 이를 기억하도록 알리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반가운 후원 이야기는 햇수로 4년째 진행 중인 봉명중학교 2학년의 '김해프로젝트' 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봉명중학교 2학년 3반 김동언, 남연지, 이예빈 학생은 '김해프로젝트'에서 '노무현 대통령 업적 알리기' 주제로 대통령님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I remember him'을 새긴 기부 팔찌를 판매하였습니다.

 

 "처음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적 나눔'이라는 전체주제와 노무현 대통령님을 연결하는 것이 막연하고 어려웠어요. 그래도 고민 끝에 친환경 농사와 생태 가꾸기로 자리 잡은 지금의 봉하마을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님의 실천적 나눔임을 알게 되었어요." 이를 잊은 김해 시민들을 위해 대통령님의 훌륭한 업적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고 싶었다는 동언 학생의 목소리에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묻어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하겠습니다.

 

10월부터 11월 두 달여간 세 학생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사전답사, 팔찌 제작을 위한 펀딩에 팔찌 판매까지 쉼 없이 달렸습니다. 그렇지만 야무지게 적은 소감문 속에는 힘들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그분께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말들만 가득했습니다.

 

느낀점(김동언) (1).jpg 남연지 소감문_이미지_사이즈통일.jpg 이예빈 소감문_이미지_사이즈통일.jpg

※ 김동언, 남연지, 이예빈 학생의 소감문

 

세 친구의 소감문에서 공통적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봉하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활동했던 분과 인터뷰도 진행하며 대통령님의 정치 활동, 봉하마을에서의 따뜻한 모습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새로이 알게 된 대통령님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도 자세히 알리고 싶어 폼보드에 손으로 직접 정리한 피켓까지 들고 거리로 나간 학생들. 기부 팔찌를 판매하는 일은 어른들의 무관심, 좋지 않은 시선으로 생각보다 고생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기특하다며 팔찌를 구매하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한다며 함께 공감해주는 어른들이 더 많았기에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으로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더 깊게 알고 싶다는 예빈 학생과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하겠다는 동언 학생의 마지막 말은 그분을 기억하는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활동사진_공유의 날_프로젝트 소개1.jpg

공유의 날, 강당에서 프로젝트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친구들

팔찌_실물사진.jpg

※ 직접 디자인한 기부 팔찌

 

노무현시민센터, 노무현 대통령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줄 곳

 

동언, 연지, 예빈 학생은 활동의 마무리로 수익금 약 10만원을 노무현시민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였습니다. 기부 팔찌를 계획할 때부터 노무현 대통령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 후원을 하고 싶어 노무현재단을 찾아보았다고 합니다.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대신하여 저희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게 된 것이 영광이라는 이야기에 노무현시민센터를 준비하는 재단은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랜 시간 남아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의 영역 속에서 언제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동언, 연지, 예빈 학생이 고민하고 준비했던 이 활동 또한 노무현 대통령님의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심어주고 싶었기에 시작된 것이지요.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노무현 대통령님을 새롭게 알게 된 세 친구들의 마음속에도 뿌듯했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아있기를 바라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를 심어주는 것. 그것이 노무현재단과 노무현시민센터가 이루어나가야 할 방향입니다. 2019년 끝자락, 우리의 역할을 다시금 일깨워준 세 친구를 기억하며 2020년에도 많은 시민들에게 노무현 대통령님의 참된 가치와 철학을 알리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 봉명중학교 김동언 학생과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주에 공개됩니다. 따뜻한 이야기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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